강아지 알레르기 증상과 해결방법
강아지도 알레르기에 취약하다는 거 다들 알고 계셨나요? 사람 뿐 아니라 강아지도 알레르기를 겪을 수 있다구요. 그런데 우리 강아지들은 고통을 말로 표현할 수 없으니 얼마나 더 힘들고 괴로울까요. 오늘은 강아지 알레르기 증상과 해결책 및 예방법에 대해 알려드릴테니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잘 숙지해주세요!
혹시 자주 긁지는 않나요?
강아지들에게는 자신의 몸을 긁거나 핥는 것이 흔한 일이지만 최근들어 그 빈도가 눈에 띄게 잦아졌다면 알레르기에 걸린 신호일 수도 있어요. 긁는 것 뿐만 아니라 발바닥이나 몸을 더 자주 핥지는 않는지 주기적으로 체크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줄줄줄… 요즘 슬픈일이 있는 건가…
최근에 들어 눈물의 양이 많아졌나요? 눈물로 인해 눈 주변의 털이 항상 젖어있다면 알러지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어요. 최근에 사료를 바꾸거나 급여하지 않던 간식을 줬다던지 등의 변화가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평소보다 눈물 양이 많다면 녹내장이나 결막염도 의심해볼 수 있어요.
갑자기 왜 안하던 구토를 하는거야?
위의 증상들이 보이는데 게다가 구토까지 한다면 가까운 동물병원의 수의사 선생님을 찾아주세요. 어쩌면 털뭉치와 비슷하게 생긴 걸 토해낼 수도 있는데요, 이건 소화기관에 영향을 주는 일종의 알러지 증상이라고 합니다.
발바닥에 꿀을 발라 놓은거니
위에서 언급했듯 평소보다 발바닥을 자주 핥는지도 주기적으로 확인해봐야 합니다. 환절기의 경우에는 산책을 갔다가 외부의 꽃가루나 풀에 의한 알레르기의 증상일 가능성이 큽니다.
알레르기 증상을 보인다면?
조금 더 자주 씻겨보자.
위의 알레르기 증상을 2개 이상 보였다면, 강아지 알레르기를 의심해볼 법 해요. 그럴 경우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평소보다 조금 더 자주 씻겨보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집에 오트밀이 있다면 오트밀 목욕을 시켜주는 것도 효과적이에요. 적당히 따뜻한 물에 오트밀을 믹서기에 갈아 물에 잘 풀어준 뒤, 그 물로 강아지 피부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며 풀어주세요.
주변을 깨끗하게 해주세요.
강아지에게 알레르기가 잘 발생하는 봄이나 가을엔 특히 주변 위생에 신경써주는 것이 좋아요. 청소기를 돌리고 걸레질을 자주해서 먼지를 털어주세요.
외출은 최소화하기.
아무래도 알레르기의 원인은 외부의 환경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강아지가 알레르기의 증상을 보인다면 당분간은 외출을 최소화하고 장시간의 외출은 더더욱 피하는 게 좋아요. 그리고 외출을 했다면 반드시 강아지의 발은 물론이고 구석 구석을 깨끗이 닦아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비닐이 이럴 때 또 활용되네요.
강아지가 알레르기에 걸린 것으로 의심이 될 때는 침구류에 비닐을 씌워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외부 물질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침구류를 깨끗이 빨아서 사용할 수 있도록 예민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알러지 외의 이상행동을 보이지는 않나요? 미리미리 알아두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