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시터 인터뷰] 내 집같은 편안함을 드릴게요 : 용인시 견혜진 펫시터

2019년 2월 11일2019년 7월 29일 | by Nion | 2 comments

[펫시터 인터뷰] 내 집같은 편안함을 드릴게요 : 용인시 견혜진 펫시터

안녕하세요! 도그메이트입니다 🙂 저희 도그메이트 이용 후기가 1700개가 넘었는데요! (와아아) 도그메이트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은 건 모두 펫시터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꾸벅) 오늘은 그 펫시터님들 중 경기 용인시에서 활약을 펼치시고 계신 ‘견혜진’ 펫시터님을 인터뷰해봤습니다. 키우시는 강아지 (별이)를 위해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증까지 취득하셨다고 하는데요. 같이 들어볼까요?

견혜진 펫시터님과 반려견 별이!

Q. 많은 고객분들이 강아지 돌봄 환경을 중요시 여기는데요, 집 소개해주실 수 있나요?

별이를 위해 아파트에서 테라스 있는 타운 하우스로 이사왔어요!^^ 3층 집인데 3층은 주로 별이와 아이들 놀이공간이에요

Q. 어떻게 도그메이트 펫시터를 하게 되셨나요?

남편 해외 근무로 직장을 그만두며 집에 혼자 있는 저에게 이쁜 천사 별이 (4살 푸들)을 만나게 해준 남편 덕분에 별이 바라기로 4년을 키웠어요. 우리 별이를 더 즐겁고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우고 싶어 반려 동물 관리사 자격증도 가지고 있으며 개린이 친구들을 좋아하는 별이와 제가 펫시팅을 통해 소중한 추억, 행복한 시간을 함께 하고 싶어 하게 됐습니다.

Q. 현재 키우고 있는 반려견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주세요!

현재 4살 푸들인 별이가 있어요. 별이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미용은 직접 제가 해주며 스트레스 덜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답답한 아파트를 벗어나 테라스가 있는 집으로 이사해 우리 별이가 더 편안함을 느끼며 맘 놓고 뛰놀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Q. 지금 키우고 있는 별이가 다른 강아지랑 굉장히 잘 지내는 것 같아요. 다른 강아지와 별이를 같이 돌볼 때 둘의 사이를 잘 케어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별이가 친화력이 굉장히 좋아서 강아지들이랑 잘 놀아요. 또 저랑 별이가 성격이 똑같아서 돌봄 오는 강아지에게 거부감 없이 해주는 것 같습니다.

Q. 지금까지 꽤나 많은 펫시팅을 하셨을 텐데요, 노하우 같은 게 있을까요?

나이 든 강아지들은 움직임이 없더라고요. 그런 강아지를 위해 사료나 사과(간식은 노견 건강에 좋지 않다고 들어서)로 노즈 워커를 하도록 해줘요. 그러면 노즈 워커를 하면서 조금 움직이더라고요!

어린 강아지들은.. 워낙 활발해서 잘 놀지만 특히 별이랑 너무 잘 놀아요. 어떤 강아지는 집에 갈 때 별이가 가지 말라고 막을 정도로 강아지들이랑 잘 지내더라구요.ㅎㅎ

Q. 펫시터 활동을 하면서 보람찼던 일이 있나요?

강아지를 처음 맡기기 전에는 보호자분들이 많이 걱정을 하시는데 강아지들이 기특하게도 잘 따릅니다. 아마도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해 그걸 별이한테 하듯이 다른 강아지한테도 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렇다 보니까 보호자분들이 나중에는 안도감을 느끼시고 저는 거기서 뿌듯함을 느낍니다.

Q. 재밌거나 슬펐던 에피소드가 있나요?

저희 집이 3층이다 보니까 애들끼리 자유롭게 뛰어놀아요. 그게 자연스럽게 숨바꼭질이 되어 저랑 새로운 놀이가 되더라고요. 이게 되게 재밌었어요.

Q.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취득하게 되셨나요?

원래는 강아지 관련된 일을 하지 않았는데 별이를 키우다 보니까 미용부터 훈련 등을 별이를 위해서 취득하게 됐어요!

Q. 도그메이트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무엇일까요?

저한테 제일 큰 선물을 준 친구 같은 곳이에요! 별이도 친구가 많이 생겼고 저도 강아지를 좋아하지만 여러 마리를 같이 키우기는 벅찼는데 도그메이트 덕분에 행복한 일을 하고 있어요. 이제는 완전히 포커스가 강아지 쪽으로 맞춰지고 있는 것 같아요.

Q. 애견호텔이 아닌 가정집 펫시터로서 약속드릴 내용이 있나요?

동물 병원이나 호텔 서비스 이용 중인 아가들을 보면서 여건상 일대일로 세심한 케어도 어렵고 낯선 환경에 보호자와 떨어져 현관만 바라보는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같이 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에서 제 자식처럼 최대한 아가가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산책 또는 집 안에서도 안전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고 저와 함께 있는 동안 편안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견주님이 원하시면 간단한 미용도 해드릴 수 있습니다 ^^

Q. 마지막으로 예약을 고민하는 고객분들께 하고 싶은 말 있으신가요?

보통 보호자분들의 강아지가 짖거나 사람을 무서워하는 경우가 있으면 돌봄 서비스를 걱정하시더라고요. 펫시터가 거부할까 봐도 많이 걱정하시는 것 같아요. 펫시터가 거절하는 거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편하게 연락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막상 집에 오면 애들이 잘 지내더라고요!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지금까지 강아지를 사랑하는 마음이 듬-뿍 느껴지는 견혜진 펫시터님과의 인터뷰였습니다 🙂 전화 인터뷰 내내 강아지를 위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러면 경기 용인시 견혜진님 고객님들의 리얼 후기를 들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