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단계로 쉽게] 강아지 양치하기 1편
안녕하세요 도그메이트입니다! 사랑하는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 산책도 가고, 목욕도 시키고, 배변패드도 갈아주고.. 참 할 일이 많죠? 그 중에서도 오늘은 견주들의 영원한 숙제, 강아지 양치하는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꼼꼼하게 알려드리기 위해 총 2편으로 준비했으니,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1단계: 양치도 타이밍
강아지가 차분하고 편안해 보일 때, 강아지 양치를 하세요. 양치는 2~3일 마다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치질을 하지 않는다면 잇몸 표면에 플라그 (음식물 찌꺼기나 세균 덩어리)가 쌓이게 되는데요. 플라그로 인해 입냄새는 물론이고 잇몸 질환, 충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감염이 확산되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고 하니, 강아지 이빨관리에 더욱 힘쓰셔야겠죠?
2단계: 강아지용 칫솔, 치약
강아지용 칫솔과 치약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강아지용 칫솔은 모가 더 부드럽고, 각도가 강아지 이빨에 맞춰져 있어요. 어린 강아지나 소형견에게는 손가락 칫솔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그러나 대형견에게는 손잡이가 긴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편하겠죠?
강아지용 치약은 고기나 땅콩버터처럼 강아지가 좋아하는 맛이 납니다. 사람 치약은 강아지가 먹었을 때 위장을 다치게 하기 때문에 절대 사용하시면 안돼요!
3단계: 거부감 주지 않기
강아지를 강하게 붙잡거나 위협하는 자세를 취하면 강아지가 양치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게 됩니다. 강아지 옆에 앉아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세요. 강아지가 화난 것 처럼 보인다면, 잠깐 양치를 멈추고 나중에 다시 시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단계 : 손가락 테스트하기
강아지 잇몸과 이빨에 손가락을 문질러서 테스트를 해보세요. 잇몸과 치아에 무언가 닿는 느낌에 강아지가 익숙해지면 양치에 대한 거부감을 덜 수 있습니다.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강아지가 편안하도록 도와주세요.
5단계: 치약을 테스트 해보세요.
강아지가 치약을 핥으면서 질감과 맛에 익숙해질 수 있게 해야합니다. 치약을 손가락에 짜서 강아지에게 내밀어보세요. 강아지가 치약 핥기를 거부한다면 다른 맛 치약을 찾아보세요. 강아지가 치약을 간식처럼 인식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