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후 꼭 확인! 강아지 진드기 예방 및 제거하는법!
안녕하세요 도그메이트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외출을 하는 강아지들이 많아졌을 것 같은데요. 동시에 진드기도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는데요. 진드기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제거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진드기란?
진드기는 주로 우거진 풀, 낙엽 속에 숨어있다가 동물의 몸에 붙어서 피를 빨아먹습니다. 털 안쪽에 자리한 진드기는 발견하기가 어려운데요. 진드기가 흡혈하는 양은 매우 적지만, 이 때 강아지의 피부로 다른 질병이 쉽게 옮을 수 있어 위험합니다.
진드기가 붙으면?
진드기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출혈, 피부가 붓거나 붉게 되는데요. 특히 강아지 진드기로 인해 고열, 황달, 식욕부진, 체중 감소의 증상이 보인다면 염증이나 마비가 올 수 있기 때문에 빨리 동물 병원에 가야 합니다.
진드기 제거하기
강아지 털을 고르다가 진드기를 발견했다면? 손으로 떼지 말고 강아지용 소독약과 핀셋을 준비해 주세요.
– 진드기가 붙어 있는 부분을 팽팽하게 하기
– 진드기가 붙은 주변 소독하기
– 핀셋을 가까이 잡고 진드기 머리까지 떼어내기
– 떼어낸 부위를 손으로 만져서 침이 남아있나 확인하기
– 떼어낸 부위 소독하기
혹시 강아지 진드기의 침 끝까지 빼지 못했거나 너무 커진 진드기, 또는 여러 마리를 발견했다면 반드시 동물 병원에 방문해 주세요!
진드기 예방하기
강아지 진드기 예방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구충제가 있는데요. 먹는 구충제, 피부에 바르거나 뿌리는 구충제, 목걸이형 구충제 등이 있습니다. 구입하기 전에 내부 기생충만 예방하는지, 외부 기생충만 예방하는지 잘 확인해주세요.
산책을 할 때에도 풀이나 나무 근처를 주의해야 합니다.
털 사이를 확인해주세요
외출 후 강아지 털 사이사이를 확인해 주세요. 특히 진드기가 잘 붙는 발, 주둥이, 귀 부분은 더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눈으로도 확인하는건 물론, 손으로도 꼼꼼하게 구석구석 만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