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의 이상행동 7가지
우리 강아지들을 계속 지켜보면 이상한 행동들을 할때가 있죠. 어쩌면 수많은 강아지들의 본능적인 행동이지만, 정말 이상한 행동들을 하곤하죠..
강아지들은 왜 이런 행동을 할까요…? 오늘 강아지의 알 수 없는 행동 7가지를 알아보도록 해요!
1. 왜 자신의 배변을 먹을까?
저도 처음 강아지를 입양했을때 정말 상식적으로 이해할수 없던 행동중 하나였답니다! 강아지가 배변을 먹는 습관은 ‘식분증’이라고 하고, 식분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된다고 해요.
식분증의 원인 3가지
1. 영양분이나 소화효소가 부족할때! 다른 영양분을 찾기위해서 배변을 먹는다고 합니다.
2. 배변을 하고나서 주인의 행동이나 반응이 좋지 못했을 때, 내가 실수를 했구나..라고 생각하고 배변을 숨기기 위해 먹어버린답니다.
3. 다른 강아지들의 식분증을 따라할때! 산책을 나가고 다른 강아지들이 배변을 먹는걸 보고 이걸 먹어야되는구나! 라고 인식해 버리는것 입니다.
‘식분증’을 고치기 위해서는 견주님들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럼 식분증을 고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볼까요?
식분증 고치기 3가지 Tip!
1. 영양분을 골고루 챙겨주기!
2. 배변이 보이면 바로바로 치워주기!
3. 배변을 할 때 칭찬해주기!(눈치 주지 않기)
사랑스러운 우리 강아지의 식분증을 고칠수 있도록 노력해보아요 🙂
2. 왜 나를 계속 쳐다보는걸까?
강아지는 말을 못하는 동물이기에 행동으로 표현을 하는건 다들 알고 계실텐데요. 강아지가 주인을 계속 쳐다보는 이유는 관심을 끌기 위함이거나 요청사항이 있다는 신호랍니다!
평소에 특별한 보상으로 맛있는 간식을 주었다면…바로 간식을 원하는게 틀림없으니 간식을 주면서 쓰담쓰담 해주시는건 어떨까요?
3. 목욕을 왜 싫어할까?
우리 반려견들이 실내에서 같이 생활하기 위해선 청결함이 필수죠? 산책을 나갔다 오거나, 10일에 한번은 목욕을 통해서 청결을 유지하는게 중요하답니다.
하지만 보통의 강아지들은 목욕을 싫어한답니다 그이유는 원래 야외습관이 있는 아이들이기에 목욕은 따로 하는 습관이 없어 무서움을 느끼거나, 처음 물에 닿았던 기억이 좋지 못한 트라우마로 작용되어 물을 싫어 할수 있습니다. 저도 목욕을 한번시키면…진이 다 빠지더라구요..
4. 자기전에 빙빙 도는 습관
강아지들이 자기전에 몸을 움추리고, 빙빙 도는 행동을 한답니다. 그 이유는 야생습성이라고 하는데요. 개의 선조들 또한 야생에서 편안한 자리를 발견하고 딱딱한 낙엽, 풀위에서 빙빙 돌았다고 해요!
자리를 정돈하려는 행동이거나, 더운 여름 땅을 파고 체온을 유지하려는 행동일거라 추측이 되네요!
5. 강아지가 풀을 먹는다?
옛말에 ‘개 풀 뜯어먹는소리’ 라는 말이 있듯이 강아지는 풀을 먹지 않는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아요. 하지만 강아지도 어쩔때에는 풀을 먹는다고 합니다. 바로 속이 불편하거나 구토의 느낌이 날때, 약초처럼 풀을 먹는다고 하네요.. 우리 강아지가 풀을 먹는다면 어디 아픈곳이 없는지 잘 관찰하시는게 좋습니다.
6. 자신의 꼬리를 쫒아 빙빙도는 행동.
가끔 시골에 가면 묶여 있는 강아지들을 볼수 있어요. 그런 강아지를 지켜보다 보면 자신의 꼬리를 물려는듯한 행동을 하며 꼬리를 쫒아 빙빙돌더라구요..
그 이유는 자신의 에너지를 분출하기 위해서 보이는 행동이라고 해요. 묶여 있다보니 활발한 행동을 못하고, 분리불안이나 활동저하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보이는 행동입니다
이런 행동이 자주 보인다면, 산책이나 다양한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주시거나 수의사님과 상담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7. 왜 코가 항상 축축할까요?
강아지들은 시각보다 후각활동이 더 뛰어나답니다. 사람은 시각으로 세상을 보지만, 강아지들은 후각으로 세상을 느끼고 기억하지요.
그만큼 강아지들에게 있어서 후각은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냄새를 잘 맡을수 있게 항상 코를 촉촉하게 유지한다고 합니다. 공기중 냄새의 최소 단위인 ‘미립자’를 콧구멍 점막에 잡아두어 냄새를 구별합니다.
이런 행동을 하기 위해서 코를 자주 핥아서 촉촉하게 유지해주어야겠지요?
우리 강아지에게 치명적인 음식에는 뭐가 있는지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